'방한' 빌 클린턴, 美 사모펀드 투자행사 참석…韓 금융권 고위직 만났다
뉴스1
2025.05.21 08:16
수정 : 2025.05.21 08:31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동해 김근욱 기자 =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사모펀드의 자문위원으로 한국을 방문해 국내 금융사의 고위급 인사들을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클린턴 전 대통령은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사모펀드 아이스퀘어드캐피탈(I Squared Capital)의 세미나에서 미국의 관세 정책과 관련된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 자리에는 강석훈 한국산업은행 회장을 비롯해 하나·농협은행 등의 부행장급 인사들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아이스퀘어드캐피탈은 2027년까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5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서울에도 사무실을 열 계획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20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클린턴 전 대통령을 목격했다는 사진과 글이 SNS에서 퍼지면서 그의 방문 목적에 대한 관심이 쏠렸다.
미국의 극우 논객인 로라 루머(Laura Loomer)가 SNS를 통해 "클린턴 전 대통령이 한국 방문 기간, 한국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인 억만장자 '마이클 킴'을 만난다"고 주장한 것이 알려지며 그가 MBK의 김병주 회장과 만나기 위해 한국에 입국한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왔다. 김 회장의 영어 이름이 마이클 킴이다. 이와관련 MBK는 "확인 불가"라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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