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모든 영업점에 무더위쉼터 운영
파이낸셜뉴스
2025.05.21 12:47
수정 : 2025.05.21 12:47기사원문
9월 말까지...은행 거래와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 가능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은행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해 21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광주·전남·수도권 지역 전 영업점에서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주은행은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폭염일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맞춰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난 2018년 은행권 최초로 시행한 후 매년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예년보다 폭염이 앞당겨 시작되는 추세를 반영해 운영 시점을 기존보다 한 달가량 앞당겨 시행하고 있다.
광주은행 박성숙 영업기획부장은 "폭염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무더위쉼터 운영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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