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과 17범 대통령 후보 등장…누리꾼들 와글와글
뉴시스
2025.05.22 03:01
수정 : 2025.05.22 08:43기사원문
[서울=뉴시스]하다임 인턴 기자 = '전과 17범' 송진호 무소속 대선 후보의 TV토론 발언이 공개되면서, 그의 출마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0일 유튜브에는 '전과 17범 송진호 대통령후보토론 30초 요약'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송 후보는 "이제 중국 동포는 함께 사는 대한민국 국민이다. 차별과 편견을 두는 것은 옳지 않다. 재외동포를 지원하는 걸 반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저 경제 전문가, 실천하는 경제 대통령이 필요하다. 민생 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가재건위원회, 경제회복위원회를 발족해 확실히 경제를 살려보겠다. 저 21대 대통령(이 돼) 반드시 이루겠다"고 덧붙였다.
올해 57세인 송 후보는 사기, 폭력, 상해, 재물손괴, 근로기준법 위반, 부정수표단속법 위반 등 다양한 범죄로 전과 17건을 보유한 인물이다. 징역형 선고만 8차례에 달한다. 이는 역대 대선 후보 중 최다 전과 기록이다.
해당 영상은 하루 만에 18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
누리꾼들은 "그냥 전과도 아니고 사기 전과만 있다. 대놓고 나 사기꾼임 하는데 대통령 후보로 나갈 수 있다는 게 말이 안 된다" "이런 범죄자랑 전직 국무총리랑 대선 토론이라니. 좌파·우파를 떠나서 이건 좀 아니지 않냐" "선거우편물에 경력 줄보다 전과 줄이 더 길더라" "이번 선거는 전과자 두목을 뽑는 선거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들의 전과 기록은 총 27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과 건수는 송 후보가 17건으로 가장 많고,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가 4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각 3건이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구주와 자유통일당 후보, 황교안 무소속 후보는 전과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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