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6월 7일 '반려동물 사랑나눔 축제' 개최
파이낸셜뉴스
2025.05.22 10:45
수정 : 2025.05.22 10:44기사원문
설채현 수의사 토크콘서트, 최강견 선발·비문등록 등 프로그램 마련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확산하고, 반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축제는 안양시립합창단의 축하 공연과 반려견 순찰대 소개, 캠페인 구호 제창 등으로 시작된다.
또 반려동물 건강상담·행동상담·비문 등록·위생·미용 및 관내 산업전시 등 21종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목줄 미착용(오프리쉬) 놀이터도 마련해 반려견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 공간을 제공한다.
견주와 반려견이 호흡을 맞추는 '이리와 최강견 선발' 프로그램과 소중한 추억이 담긴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가족사랑 생명존중 사진전'에 참여할 시민은 안양시 동물보호복지플랫폼을 통해 사전 신청을 할 수 있다.
미니 비바리움 만들기 등 특수 반려동물 관련 프로그램도 마련해 다양한 반려동물을 기르는 시민에게도 유익한 정보와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반려동물을 가족의 일원으로서 함께하는 따뜻한 문화를 확산하고, 나아가 유기 동물에 대한 인식 개선과 책임 있는 반려 문화를 정착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