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유튜버 라임튜브, 가정의 달 맞아 아동양육시설에 ‘기부박스’ 전달
파이낸셜뉴스
2025.05.23 14:20
수정 : 2025.05.23 10:2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은 유튜버 라임튜브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양육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초록우산은 유튜버 라임튜브의 기부금 2000만원으로 ‘초록우산 기부박스’를 제작해 양육시설 3곳에서 생활하는 아동 90여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초록우산 기부박스’는 양육시설 아동의 꿈을 응원하기 위한 마음을 담아 학용품, 운동화, 간식, 인형 등으로 구성됐다.
라임튜브는 “가정의 달이라는 말이 오히려 더 외롭게 느껴질 아이들에게 정성껏 준비한 선물들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아이들이 꿋꿋하게 자신만의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후원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은 “아이들에게 값진 선물과 함께 따뜻한 기억을 선물해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초록우산은 모든 아동이 차별을 겪지 않고 건강하게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언제나 어린이 곁에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