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미혼남녀 만남 '솔로몬의 선택' 올해 첫 행사...22쌍 커플 탄생
파이낸셜뉴스
2025.05.26 09:48
수정 : 2025.05.26 09:48기사원문
프랑스·스위스 언론 'K 중매쟁'이 신상진 성남시장 단독 인터뷰
지난 25일 열린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연애 코칭, 자기 어필 시간, 1:1 대화, 식사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인연을 만들었다.
이번 행사는 특히 프랑스 공영방송(France2)에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촬영 및 참가자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국제적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해 7월부터 지난해까지 총 13차례 행사를 통해 누적 288쌍의 커플 매칭, 결혼 커플 5쌍·결혼 예정 2쌍, 출산 사례 등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냈다.
시는 매 회차 참가자 추첨제와 AI 매칭 알고리즘을 통해 참가자 간 성향과 관심사를 반영한 자연스러운 연결을 유도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썸 매칭' 용지에 호감을 표시하고, 상호 일치 시 문자로 연락처를 받아 관계를 이어가게 된다.
솔로몬의 선택 행사는 앞으로 상반기에 3차례(2~4차) 더 열리며, 일정은 △2차 5월 31일 감성타코 판교점 △3차 6월 1일 감성타코 판교점 △4차 6월 8일 위례 밀리토피아 호텔 등이며, 상반기 400명(회당 100명) 모집에 3036명이 몰려 참여 경쟁률 8대 1을 나타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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