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희망재단, '영웅의 유가족' 힐링 캠프 3회차 개최
파이낸셜뉴스
2025.05.26 13:33
수정 : 2025.05.26 11:22기사원문
전몰·순직군경 유가족의 심리·정서 회복 위한 치유 프로그램 운영
우미희망재단은 지난 23~25일 2박 3일간 부산 기장 아난티 앳 코브에서 전국 19개 가정 50여명을 대상으로 캠프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의 일환인 캠프는 올해로 3회차를 맞았다.
이번 캠프 첫날에는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참석했다.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은 2022년부터 우미희망재단이 국가보훈부, 초록우산 등 3개 기관과 함께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운영 중인 사업으로 유가족의 일상 회복과 자녀의 정서 안정 및 진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우미희망재단은 만 19세 이하 미성년 자녀를 둔 75가구 총 200여 명에게 개별 맞춤형 지원을 펼치기 위해 매년 6억 원을 출연하고 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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