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리조트, '얼리 썸머 올 인클루시브' 매출 5배 증가에...판매 기간 연장
파이낸셜뉴스
2025.05.26 14:17
수정 : 2025.05.26 14:02기사원문
한화리조트앤드리조트에 따르면 5월 초에 판매한 '얼리 써머 올 인클루시브' 패키지는 전년보다 매출이 5배 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한화리조트는 패키지 판매 기간을 연장키로 했다.
패키지는 객실, 워터파크, 조식 이용권(성인 2인, 소인 1인 기준)으로 구성됐다.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 경주, 거제 벨버디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설악 쏘라노와 경주는 천연 온천 테마파크인 설악 워터피아와 뽀로로아쿠아빌리지를 갖추고 있어 어린이 동반 가족에게 인기가 높다. 거제 벨버디어는 몽돌해변 전망의 수영장을 운영한다. 가격은 16만원부터다.
올 인클루시브는 한 곳에서 숙박과 식사, 부대시설을 추가 요금 없이 자유롭게 이용하는 상품이다. 여행 계획에 대한 부담이 없어 바쁜 부모나 어린 자녀를 둔 가족에게 적합하다.
한화리조트 관계자는 "거제 벨버디어는 투숙객의 70%가 수영장을 이용한다"며 "워터파크가 포함된 패키지 이용 고객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종합 주류 기업 골든블루와 협업해 카발란 하이볼 위스키 2캔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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