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청년성장프로젝트 국비 1억2000만원 확보...청년카페 공모 선정
파이낸셜뉴스
2025.05.26 13:45
수정 : 2025.05.26 13:45기사원문
청년성장 프로젝트는 뚜렷한 이유 없이 일도, 구직활동도 하지 않는 이른 바 ‘쉬었음’ 상태의 청년들이 구직을 단념하지 않도록 돕기 위한 사업이다.
강원도는 도내 15세부터 45세까지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심리 및 진로 상담, 취·창업 지원, 일상 회복 프로그램 등을 맞춤형으로 제공해 구직 의욕을 회복시키고 사회 진입을 촉진할 계획이며 춘천 중앙로에 위치한 강원청년센터내에 청년카페 공간을 조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국 15~34세 ‘쉬었음’ 인구는 약 59만명으로 2015년 39만명 대비 10년만에 약 20만명이 늘었으며 도내 쉬었음 청년인구는 약 9만5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는 고교·대학 졸업예정자, 취업 준비생은 물론 재직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폭넓게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진로탐구(기업탐방) △도파민 뿜뿜(건강·문화) △도전! 경제독립(재무교육) △취업일타(면접) 등으로 구성되며 청년들의 휴식과 토론을 위해 강원청년센터 플랫폼 공간을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고용24, 도·시군 홈페이지, 강원청년포털, 강원일자리정보망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이수자는 정부, 도·시군의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취업 알선을 받을 수 있다.
김진태 도지사는 “도내 비경제활동 인구 중 쉬었음 청년들의 구직 의욕을 높이기 위해 강원 청년카페를 조성할 계획”이라며 “강원도 청년들이 이 공간에서 잠시 쉬어가며 새로운 생각과 방향을 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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