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인 세우는 오픈AI… "정부와 파트너십 강화"
파이낸셜뉴스
2025.05.26 18:21
수정 : 2025.05.26 18:21기사원문
韓 챗GPT 유료 구독자 세계 2위
챗GPT를 개발한 인공지능(AI) 기업 오픈AI가 법인을 설립하며 국내 시장에 공식적으로 진출한다. 오픈AI는 서울에 한국 시장 첫번째 사무소를 개설한다고 26일 밝혔다.
오픈AI는 첫번째 한국 사무소를 통해 일반 사용자, 기업, 개발자 뿐만 아니라 정부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오픈AI가 국내 법인 설립은 최근 챗GPT의 급격한 점유율 상승이 가장 큰 이유로 꼽힌다. 오픈AI에 따르면 한국 내 주간 활성 챗GPT 사용자 수는 지난 1년 간 기존의 4.5배 이상으로 늘었다. 특히 한국은 미국 다음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챗GPT 유료 구독자를 보유한 국가로, 챗GPT 사용자 수 기준 전 세계 상위 10개국 중 하나다. 국내 기업들과의 협업도 본격화된다. 이미 카카오와의 파트너십은 물론이고, 크래프톤은 직원들이 챗GPT 등을 게임 개발에 적극 활용 중이다. 한국산업은행(KDB)은 국내 스타트업 육성, 한국어 AI 역량 강화, 국내 데이터센터 기회 탐색 등 한국의 AI 생태계를 지원하기 위해 오픈AI와 MOU를 체결했고, SK텔레콤과도 지속적인 마케팅 및 유통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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