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公 '中企 전용 공동물류센터' 짓는다
파이낸셜뉴스
2025.05.27 09:38
수정 : 2025.05.27 18:3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27일 인천공항 제2공항물류단지에서 ‘인천공항 중소기업 전용 공동물류센터 건설사업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물류센터는 지상 4층, 연면적 2.6만㎡ 규모로 설계됐으며, 오는 2026년 12월 경 준공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강석진 이사장, 인천공항본부세관 김종호 세관장, 중소기업중앙회 추문갑 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 약 100명이 참석해 중소기업 전용 물류센터 건설사업의 성공적인 착공을 기념할 예정이다.
대부분의 중소기업들은 자체 물류시설 확보가 어려워 높은 물류비용과 복잡한 유통망 등 대형화주 대비 낮은 물류 경쟁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물류센터가 준동괴면 중소기업 물량이 집적돼 대형화주 대비 약 10% 저렴한 배송단가 확보가 가능해져 물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당 물류센터는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내에 조성되는 만큼, 관련 법령(자유무역지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세금감면 및 통관절차 완화 등의 혜택도 적용 가능해 입주기업의 해외판로 확대에도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이번 중소기업 전용 물류센터가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천공항의 세계적인 항공물류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내 우수 기업이 해외진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사업을 지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물류센터 건설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국내 중소기업 등의 해외판로 확대 및 인천공항 항공물류 경쟁력 증대를 위해 지난 2021년 7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체결한 ‘인천공항 제2공항물류단지 사회가치 사업권 공동개발 협약’의 후속 조치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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