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부패 취약분야 집중 개선 추진..실효성 있는 제도개선 모색
파이낸셜뉴스
2025.05.27 15:45
수정 : 2025.05.27 15:4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27일 부패 취약분야 집중 개선을 위한 ‘2025년 청렴·윤리 중점 개선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캠코는 ‘부패 취약분야 집중 개선’을 2025년 기관 청렴도 및 윤리경영 강화를 위한 중점 과제로 선정했다. 정정훈 캠코 사장이 직접 ‘청렴·윤리 중점 개선회의’를 주재해 부패 취약요소를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실효성 있는 제도개선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특히 정 사장은 회의 참석자들과 함께 부패 취약분야 집중 개선을 통해 관행화된 부패요인을 제거하고 청렴한 조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실무자 의견을 직접 청취하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개선책 마련을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정 사장은 “고위직을 포함한 조직 구성원 전체가 실천의지를 갖고 노력해야 부패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캠코는 곳곳에 있는 부패요인을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노력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정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캠코는 △자회사 청렴정책 수립 지원 △부산 소재 5개 공공기관과 윤리경영협의회 운영 △BNK금융그룹 등 민간 기업 교류를 통해 청렴 문화 대외 확산을 위한 활동을 계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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