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기후에너지부 신설해 기후·에너지·인권·사회 문제 포괄 대응"
파이낸셜뉴스
2025.05.29 09:12
수정 : 2025.05.29 09:1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9일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해 다양한 사안에 대해 포괄적인 기후위기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기후에너지부 신설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의 국민참여 기구 실질화 등을 약속하며 "산업부의 에너지 업무와 환경부의 기후 업무를 한데 모아 기후위기 대응 정책을 포괄적으로 수립 및 집행할 것이며, 탄소 중립의 새로운 성장 동력 육성도 하겠다"고 했다.
이어 이 후보는 "기후 위기는 단순히 지구 온도 상승 문제가 아닙니다. 인류 생존의 위기이자, 경제와 일자리, 인권의 위기"라며 "저 이재명이 기후에너지부 신설과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실질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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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won.song@fnnews.com 송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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