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씨셀, 학술대회서 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주' 임상 발표
뉴스1
2025.05.29 17:10
수정 : 2025.05.29 17:10기사원문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지씨셀(144510)은 학술대회에서 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주'의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29일부터 사흘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국제 간질환 학술대회 'Liver Week 2025'가 열리고 있다.
이뮨셀엘씨주는 절제술 이후 단 15개월의 치료만으로 9년 이상 장기 재발 억제와 생존율 개선에 유의미한 효과를 입증했다.
9년 추적 연구 결과 이뮨셀엘씨주 투여 환자군에서 재발 위험률이 약 28% 감소했고, 간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률이 약 51% 감소해 대조군 대비 절반 이상 사망 발생을 감소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3상 임상과 동일한 치료 환경 내 진행된 연구 결과 이뮨셀엘씨주 치료군에서 기억면역세포가 유의미하게 증가했다. 연구진들은 이러한 면역세포 증가가 이뮨셀엘씨주의 장기 치료 이점과 연관된 것으로 분석했다.
김승환 지씨셀 항암제 사업본부장은 이뮨셀엘씨주는 이 분야에서 세계 최초로 치료 효과를 입증한 항암면역세포치료제"라며 "이번 학술대회에서 이뮨셀엘씨주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을 확인했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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