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손태훈-농구 윤예빈, '삼성스포츠단 부부' 탄생
뉴스1
2025.05.29 18:13
수정 : 2025.05.29 18:13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농구-배구 선수 커플이 백년가약을 맺는다.
프로배구 삼성화재 미들블로커 손태훈(32)과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 가드 윤예빈(28)이 31일 오후 3시 경기 용인시 기흥구의 ICT밸리컨벤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신부 윤예빈은 2016 WKBL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삼성생명에 입단했고, 2020-21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윤예빈은 "(손)태훈이 오빠는 내가 힘들 때마다 같은 선수로서 오랜 기간 큰 버팀목으로 힘이 돼주었다. 이제 한 가정을 이루어 더욱더 안정적으로 지내며 서로의 길을 응원하며 지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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