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투표용지 외부 반출에 "관리 미흡 송구…재발방지 노력"
뉴시스
2025.05.29 18:24
수정 : 2025.05.29 18:24기사원문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 "다른 지역에서 유사한 사례는 없어"
선관위는 이날 오후 언론보도 설명자료를 통해 "향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께부터 오후 12시25분께까지 신촌동사전투표소에서 관외사전투표자가 본인 확인 및 투표용지 수령 후 기표 대기 줄이 투표소 밖까지 이어진 일이 발생했다.
선관위는 "사전투표소 면적이 약 68㎡로 협소해 선거인 대기 공간이 충분하지 않아 사전투표관리관이 관외사전투표자 대기공간을 외부로 이동했다"고 발생 원인을 설명했다.
이어 "투표소 밖에 경찰과 안내요원이 배치돼 있었으나, 극소수의 선거인이 대기 줄에서 이탈하는 등 대기 중인 선거인에 대한 통제가 완벽하지 못했던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선관위 관계자는 뉴시스에 "신촌동사전투표소외에 다른 지역에서 유사한 사례는 일어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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