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
"다른 지역에서 유사한 사례는 없어"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시간된 29일 서울 서대문구 구 신촌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대학생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2025.05.29. bluesoda@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5/29/202505291824542064_l.jpg)
선관위는 이날 오후 언론보도 설명자료를 통해 "향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께부터 오후 12시25분께까지 신촌동사전투표소에서 관외사전투표자가 본인 확인 및 투표용지 수령 후 기표 대기 줄이 투표소 밖까지 이어진 일이 발생했다.
이에 선관위는 오후 12시25분께 외부대기를 중단하고, 본인확인 및 투표용지 발급속도를 조절했다고 밝혔다. 이후 오후 1시15분께 전국 위원회에 해당 상황과 주의사항을 알리고, 오후 1시40분께 6개였던 기표대를 추가 설치해 13개로 늘리는 조치를 취했다.
선관위는 "사전투표소 면적이 약 68㎡로 협소해 선거인 대기 공간이 충분하지 않아 사전투표관리관이 관외사전투표자 대기공간을 외부로 이동했다"고 발생 원인을 설명했다.
이어 "투표소 밖에 경찰과 안내요원이 배치돼 있었으나, 극소수의 선거인이 대기 줄에서 이탈하는 등 대기 중인 선거인에 대한 통제가 완벽하지 못했던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선관위 관계자는 뉴시스에 "신촌동사전투표소외에 다른 지역에서 유사한 사례는 일어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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