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유시민 '설난영 발언'에 "모든 진보스피커가 발언 신중해야"
연합뉴스
2025.05.30 15:27
수정 : 2025.05.30 15:27기사원문
"표 모으는 정성이 말한마디로 물거품 될 수 있다는 경계심 갖고 임할 것"
민주, 유시민 '설난영 발언'에 "모든 진보스피커가 발언 신중해야"
"표 모으는 정성이 말한마디로 물거품 될 수 있다는 경계심 갖고 임할 것"
강훈식 선대위 종합상황실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 기자간담회에서 유 작가 발언에 대한 입장을 묻자 "특정인 발언에 대해 말씀드리기보다는 선대위는 물론 모든 민주 진보 스피커가 발언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알려드리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실장은 이어 "한표 한표 정성으로 모으는 상황에서 말 한마디가 누군가에게 상처가 되거나 그것으로 인해 여러 가지 정성들이 물거품이 될 것이라는 걱정과 경계를 갖고 이후에도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 작가는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 출연해 "유력한 정당의 대통령 후보 배우자라는 자리가 설난영 씨의 인생에서는 갈 수가 없는 자리다. 그러니까 '제정신이 아니다' 그런 뜻"이라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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