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윤석열 호소문에 "김문수와 윤석열은 한 몸"
뉴시스
2025.05.31 18:17
수정 : 2025.05.31 18:18기사원문
문성호 선거대책본부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윤석열이 오늘 전광훈 집회에서 대독형식으로 김문수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며 "비상계엄으로 자유민주주의를 파괴한 장본인이 자유민주주의를 입에 담는 것이 역겹다"고 했다.
이어 "윤석열이 탈당을 했다고 변명해봤자, 윤석열의 최측근 윤상현을 선대위원장에 임명하고 전광훈이 아스팔트 우파를 동원해 돕는 모습을 보면 김문수의 뒤에 윤석열과 전광훈이 있다는 것을 모를수 없다"고 했다.
문 대변인은 "김문수는 지금까지 한 번도 본인 입으로 윤석열을 비판한 적이 없다"며 "여전히 윤석열의 충신으로 꼿꼿하게 지조를 지키고 있고, 윤석열은 애틋하게 김문수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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