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문서 초안 작성에 챗GPT 활용…환경부, 직원 100명 '유료구독'
뉴스1
2025.06.01 12:02
수정 : 2025.06.01 12:02기사원문
(세종=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환경부는 생성형 인공지능(AI) 도입을 앞두고 직원 100명으로 구성된 '생성형 인공지능 체험단'을 2일부터 1달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체험은 실제 업무 적용 가능성과 보안 적합성을 사전에 점검하기 위한 절차다.
환경부 전 직원 4388명 중 본부 40명, 소속기관 6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스마트폰 등 개인 휴대기기를 이용해 유료 버전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하고, 정책 연구보고서 요약이나 보고서 작성, 발표자료 준비, 해외 환경정책 번역 등 업무에 AI를 접목하는 과정을 거친다. 다만, 개인정보와 민감정보 입력은 금지되며, 내부 보안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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