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구서 "좌파·우파 아닌 '실력파'…편가르기 그만"
뉴스1
2025.06.01 15:51
수정 : 2025.06.01 15:52기사원문
(서울·대구=뉴스1) 박재하 임윤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1일 험지인 대구를 찾아 "(민주당은) 좌파, 우파 그런 것 안 한다. 우리는 '실력파'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대구 동대구역 광장 유세에서 "편 가르기 이제 좀 그만하자. 지역이니, 색깔이니, 무슨 이념이니, 가치니,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먹고 사는 문제 아닌가"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민주당 이재명 정부에 기회를 주면 대구를 포함한 지방 균형 발전 정책을 확고하게 추진해 나가겠다"며 "'역시 민주당이 정치를, 살림을 훨씬 더 잘하는구나' 이렇게 생각하도록 만들어 놓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보수 색채가 강한 대구 유권자들을 의식하며 안보 강화를 강조하기도 했다.
이 후보는 "한미 동맹을 든든하게 다지고 대북 억지력을 강화하고 국방 태세를 든든하게 하는 건 기본으로 하겠다"면서도 "소통하고 대화하고 협력하고 공존하고 그래서 공동 번영의 길을 찾아나가는 이 평화를 만드는 것이 진정한 안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는 우리 모두 아는 것처럼 민주적 공동체를 회복하는 선거다"며 "대한민국 헌법 질서를 파괴하려 한 내란 세력을 심판하는 선거"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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