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기관 만난 부산진해경자청, 아세안 진출 물꼬
파이낸셜뉴스
2025.06.01 18:54
수정 : 2025.06.01 18:54기사원문
최대 산단개발 기관 VSIP 만나
한·베 산업벨트 구축 머리 맞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5월 30일 베트남 최대 산업공단 개발전문 기관인 베트남싱가포르산업공단(VSIP·Vietnam Singapore Industrial Park) 대표단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을 방문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응웬 푸 띤 VSIP 대표를 비롯한 임원진 8명이 참석했으며, 홍보관 방문과 함께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명지지구와 신항만지구 개발현장을 직접 견학했다.
이들은 홍보관에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개발 전략 △글로벌 기업 유치정책 △산업단지 운영사례 등을 청취했으며 △양 기관 간 산업단지 개발 협력 방안 △외국인직접투자(FDI) 유치 확대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경자청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VSIP와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향후 △투자유치를 위한 협력사업 △물류·항만·제조 분야 연계사업 개발 △지속가능한 외국인투자 유치 플랫폼 등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