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어린이집 과일간식 제철과일 중심 지원
뉴시스
2025.06.02 07:40
수정 : 2025.06.02 07:40기사원문
관내 166개 어린이집 아동 6069명에게 공급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지역산 제철과일 소비 촉진을 위해 어린이집 과일간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진주시에 따르면 관내 166개 어린이집, 아동 6069명에게 GAP 인증 과일 등 안전성이 확보된 과일을 주 1회 아동 1명당 120g씩 공급하고 있으며, 공급 품목은 계절별 제철과일 중심으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올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진주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 공급하고 있는 어린이집 과일간식 만족도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93%가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과일 품질이 향상됐다는 의견도 많았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어린이집 과일간식 지원사업으로 급식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되고, 절감된 예산은 급간식의 질 향상에 활용되고 있다”며 “어린이집과 학부모 모두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진주시가 지속적으로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신선하고 안전한 친환경 먹거리 지원으로 시민의 건강증진과 함께 지역 친환경농산물 농가의 판로확대 뿐만 아니라 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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