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장미로 물드는 도심…원주 장미축제 4일 개막

8일까지 풍성한 볼거리·체험 프로그램 제공

초여름 장미로 물드는 도심…원주 장미축제 4일 개막

8일까지 풍성한 볼거리·체험 프로그램 제공

제23회 장미축제 포스터 (출처=연합뉴스)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제23회 원주 장미축제'가 오는 4일∼8일까지 단계동 장미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장미축제는 원주의 시화인 '장미'를 테마로 장미가요제 예·본선, 지역예술팀 축하공연, 런웨이 패션쇼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장미브로치 체험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방문객들은 평원초등학교에 무료 주차할 수 있으며, 인근 주차타워 할인 등을 받을 수 있다.

김영석 장미축제위원회 위원장은 2일 "많은 인파가 몰리는 축제인 만큼, 원주시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 협조로 사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가족 혹은 친구와 축제를 방문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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