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이재명, 실현가능 비전 제시…부산 위한 마지막 호소"
뉴스1
2025.06.02 14:17
수정 : 2025.06.02 14:17기사원문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더불어민주당 부산총괄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전재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산 북구갑)이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두고 마지막으로 지지를 호소했다.
전 의원은 2일 오후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부산이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힘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부산을 향한 약속은 많았으나 변화는 없다"며 "이제는 새로운 길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대선은 단순한 정권교체의 문제가 아닌 부산이 낙후와 쇠퇴의 길을 걸을 것인지 해양강국의 중심도시로 다시 도약할지를 결정짓는 중대한 기로"라며 "이재명 후보는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HMM 본사 이전, 해사법원 설치, 동남투자은행 설립까지 그 어떤 후보보다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비전을 제시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 약속이 현실이 되면 진짜 해양수도로 거듭날 수 있다"며 "부산의 단 한 명뿐인 민주당 국회의원으로서 부산이 더 이상 뒷걸음치지 않도록 마지막 힘을 모아줄 것을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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