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다문화가족 임신·출산 서비스…4일부터 신청받아

경산시, 다문화가족 임신·출산 서비스 시행 (사진=경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북 경산시는 4일부터 다문화가족 임신·출산 서비스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다문화·외국인 가정의 산모들이 임신·출산 후 자녀 양육과정에서 겪는 언어, 문화 등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운영된다.

전문양성 과정을 이수한 결혼이민여성 산후도우미가 신청 가정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사회 적응과 정착을 돕는다.

신청 대상은 경산시에 거주하는 임신중이거나 생후 24개월 이하 자녀를 둔 다문화·외국인 가정이다.

산모·신생아 건강체크, 수유와 이유식 교육, 정서지지, 병원동행, 예방접종관리 등 주 1회~주 3회(회당 3시간)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산시가족센터는 14일과 21일 서비스 설명회를 연다.

서비스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경산시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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