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에 귀농하면 '최대 3억원+α' 융자 지원한다
뉴시스
2025.06.02 16:52
수정 : 2025.06.02 16:52기사원문
창업자금 3억원·주택자금 7500만원…20일 마감
[장성=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 장성군이 귀농인에게 최대 3억원 이상의 자금을 융자 지원한다.
장성군은 '귀농농업창업자금'과 '주택 구입 지원사업' 융자 신청을 오는 20일까지 접수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주택 구입 자금'은 주택 구입·신축·증개축 용도로 만 사용해야 하며 가구당 최대 7500만원을 창업자금 대출과 같은 조건으로 지원한다.
대상은 65세(1959년 1월1일 이후 출생) 이하 세대주 또는 세대원 중 농촌 외 지역(도시지역)에 1년 이상 거주했거나 장성군에 전입한 지 5년 이내의 귀농인이다.
농업인이 아닌 사람도 1년 이상 장성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면서 5년 이내에 영농 경험이 없으면 신청할 수 있다.
연내 장성 전입이 예정돼 있고 1년 이상 농촌 외 지역에 거주한 이력이 있는 경우는 전입 전에 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단 자금 신청은 전입 이후에만 할 수 있으며 융자도 올해 안에 실행해야 한다.
귀농인 지원 자금 신청 등은 장성군농업기술센터 귀농경영팀에 문의 하면되며, 관련 지침과 신청서 서식은 장성군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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