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자금 3억원·주택자금 7500만원…20일 마감

[장성=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 장성군이 귀농인에게 최대 3억원 이상의 자금을 융자 지원한다.
장성군은 '귀농농업창업자금'과 '주택 구입 지원사업' 융자 신청을 오는 20일까지 접수 받는다고 2일 밝혔다.
농지 구입과 하우스·축사 신축 용도로 사용하는 '귀농농업창업자금'은 가구당 최대 3억원을 연이자 2%, 5년 거치 10년 상환 조건으로 융자해 준다.
'주택 구입 자금'은 주택 구입·신축·증개축 용도로 만 사용해야 하며 가구당 최대 7500만원을 창업자금 대출과 같은 조건으로 지원한다.
대상은 65세(1959년 1월1일 이후 출생) 이하 세대주 또는 세대원 중 농촌 외 지역(도시지역)에 1년 이상 거주했거나 장성군에 전입한 지 5년 이내의 귀농인이다.
농업인이 아닌 사람도 1년 이상 장성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면서 5년 이내에 영농 경험이 없으면 신청할 수 있다.
연내 장성 전입이 예정돼 있고 1년 이상 농촌 외 지역에 거주한 이력이 있는 경우는 전입 전에 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단 자금 신청은 전입 이후에만 할 수 있으며 융자도 올해 안에 실행해야 한다.
귀농인 지원 자금 신청 등은 장성군농업기술센터 귀농경영팀에 문의 하면되며, 관련 지침과 신청서 서식은 장성군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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