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 정례회 개회…23일까지 15건 안건 심사·행정사무감사

박교상 구미시의장이 2일 정례회를 주재하고 있다. (구미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구미시의회 2일 제288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했다.

오는 23일까지 22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정례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8건을 포함한 조례안 10건, 동의안 1건 등 15건의 안건 심사와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및 공공기관 출연금 정산보고, 2025년도 행정사무 감사를 실시한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이상호 시의원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올해 결산검사부터는 구미시가 공공기관에 이전한 출연금, 전출금, 위탁사업비에 대한 정산 결과를 각 상임위원회별로 보고 받을 예정이다.

12~20일까지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집행기관의 주요 시책과 살림살이 전반에 대해 면밀히 살핀다.

박교상 시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시민의 대변자로서 철저한 감시와 견제 활동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