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김대호·상무 윤준호, 5월 퓨처스 루키상 수상
뉴시스
2025.06.03 11:19
수정 : 2025.06.03 11:19기사원문
김대호는 5월에 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WAR) 0.73으로 1위를 차지해 투수 부문 수상자로 뽑혔다.
군상상고, 고려대를 졸업하고 2024년 삼성에 육성선수로 입단한 김대호는 지난해 8월에 이어 두 번째로 퓨처스 루키상을 받았다.
경남고, 동의대를 거쳐 2023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5라운드 전체 49순위로 두산 베어스 지명을 받은 윤준호는 지난해 6월 상무에 입대해 퓨처스리그에서 뛰고 있다.
윤준호는 수비 부담이 큰 포수로 뛰면서도 5월 한 달 동안 12경기에서 타율 0.372, 장타율 0.581, 출루율 0.460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월간 WAR은 0.84였다.
퓨처스 루키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만원과 50만원 상당의 메디힐 제품이 주어진다.
퓨처스 루키상은 입단 1~3년차 선수 중 퓨처스리그에서 규정 이닝 또는 규정 타석을 충족한 선수를 대상으로 하며 월간 WAR 기준으로 최우수 투수, 타자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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