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취임일' 전국 맑고 일교차 커…낮 최고 29도 '여름'(종합)
뉴스1
2025.06.04 06:23
수정 : 2025.06.04 06:23기사원문
(서울=뉴스1) 신윤하 기자 = 대통령 취임일인 4일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더운 날씨가 예상된다. 다만 남부 내륙을 중심 일교차가 크겠다.
강원내륙·산지에 한때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21~29도로 평년(최저 13~17도, 최고 23~28도)과 비슷한 수준이겠다.
이날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오르는 등 더울 것으로 예상된다.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지역별상세관측자료(AWS)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0분 기준 현재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5.5도 △인천 15.6도 △춘천 10.7도 △강릉 18.2도 △대전 16.1도 △대구 14.7도 △전주 14.3도 △광주 15.2도 △부산 18.1도 △제주 16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1도 △춘천 24도 △강릉 26도 △대전 26도 △대구 28도 △전주 26도 △광주 27도 △부산 26도 △제주 26도로 예상된다.
오후부터 저녁(오후 6시~9시) 사이 강원내륙·산지에는 5㎜ 안팎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 이상(산지 시속 70㎞ 내외)도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다.
서해상과 남해상, 제주도 해상에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섬 지역에도 가시거리 200m 내외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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