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당선'에 날개 단 증권주…미래에셋證 10% 급등
뉴스1
2025.06.04 09:53
수정 : 2025.06.04 09:53기사원문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증권주가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주식시장이 활성화될 것이란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4일 오전 9시 27분 미래에셋증권(006800)은 전 거래일 대비 1560원(9.99%) 상승한 1만 7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중 부국증권, 신영증권, 키움증권이 장중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 대통령이 '코스피 5000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한 만큼 증시 활성화 기대가 커지면서 증권주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중기적으로는 지주, 은행, 증권 등 코리아 디스카운트(국내 증시 저평가) 해소 대장주를 둘러싼 주가 환경은 우호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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