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7㎝' 허경환 "키 '5㎝ 늘릴 수 있다' 얘기에…"
뉴시스
2025.06.04 13:16
수정 : 2025.06.04 13:16기사원문
4일 오후 10시30분 방송하는 MBC TV 토크 예능물 '라디오스타'의 '여심 잡고 있는데~' 특집에서 이 같이 활약한다.
'라디오스타'에 11번째로 출연한 허경환은 "고정 프로그램은 없지만 고정처럼 다니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허경환은 특히 자신의 유행어 세계관을 풀어낸다. 그는 "궁금하면 500원", "있는데~", "자이자이 자식아" 등 유행어를 탄생시켰다.
그는 "유행어는 억지로 만드는 게 아니라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튀어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방송에서도 새롭게 만들어 온 유행어를 공개하며 모두의 웃음을 유발했다.
허경환은 또한 최근 유튜브 채널 콘텐츠 때문에 고민에 빠진 사실을 알린다.
키가 167㎝로 알려진 그는 "정형외과 의사 친구에게 요즘 기술이 발달해 3개월이면 키를 5㎝ 정도 늘릴 수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라며 유튜브 콘텐츠 욕심에 솔깃했던 일화를 털어놓는다. "이 5㎝만 있으면 너무 괜찮지 않을까 싶었다"는 것이다.
허경환은 '엉덩이 태닝'에 대한 철학도 전한다. 그는 "태닝할 때 '이곳'이 하얗게 남으면 안 된다"며 태닝 시 주의사항과 '골고루 태우는 법'을 상세히 전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엉덩이가 처지기 시작하면 볼품이 없어진다"라며 집에서도 가능한 엉덩이-코어 운동 루틴까지 직접 시연했다.
허경환은 이외에도 데뷔 초부터 꽃미남 외모로 팬클럽이 만들어졌지만, 팬클럽 회장과 부회장이 사소한 일로 다투다 팬클럽이 없어진 일화, 패션위크에서 선글라스 때문에 자리를 못 찾아 경호원의 손에 이끌려 입장한 굴욕담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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