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개최…3개월 여정 시작
뉴시스
2025.06.04 14:36
수정 : 2025.06.04 14:36기사원문
7월11일까지 17개 시도 지역 예선 9월9~10일 홍천서 본선 및 결선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2025년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지역예선이 시작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국립특수교육원, 넷마블문화재단과 함께 2025년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지역예선을 다음 달 11일까지 약 1개월간 전국 17개 시도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지역예선에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약 3000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본선 진출을 위해 이날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예선을 치른다. 지역예선을 통과하면 9월9~10일 강원도 홍천 소노캄 비발디파크에서 열리는 본선 및 결선에 출전하게 된다.
e스포츠 부문에서는 ▲모두의마블 ▲클래시로얄 ▲하스스톤 ▲닌텐도 스위치 배구 ▲마구마구 리마스터 ▲스위치볼링 ▲오델로 ▲팀파이트택틱스 ▲폴가이즈 ▲에프씨(FC) 온라인 등 총 10개 종목 예선이 진행된다.
정보경진대회 부문에서는 ▲로봇코딩(터틀, DASH) ▲소프트웨어 코딩 ▲문서작성(아래한글·파워포인트·엑셀) ▲스마트 검색 ▲점자정보 단말기 타자검정 등 총 18개 종목이 운영된다.
콘진원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학생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e스포츠 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편, 대회 관련 일정과 참가 방법, 종목 안내 등 자세한 사항은 콘진원 누리집과 장애학생 e페스티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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