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희망카' 시동…노량진 본동 고지대 공공시설 이동 지원
연합뉴스
2025.06.04 14:48
수정 : 2025.06.04 14:48기사원문
'동작희망카' 시동…노량진 본동 고지대 공공시설 이동 지원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노량진 본동 고지대의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 장애인, 영유아 및 보호자 등의 이동 편의를 위해 '동작희망카'를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동작희망카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2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점심시간과 주말·공휴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9인승 승합차 1대를 투입한다. 용양봉저정 입구를 출발해 ▲ 청년카페 '더 한강' ▲ 구립 선재어린이집 ▲ 엔씨파크 앞 ▲ 노들역을 경유한 뒤 다시 용양봉저정 입구로 돌아오는 코스로 다닌다.
박일하 구청장은 "본동 고지대에 위치한 공공시설 이용에 어려움을 겪던 주민들이 이제 동작희망카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일상을 더 편리하고 만족스럽게 만드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저작권자 ⓒ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