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李 정부 출범 막으려 깡통 대통령실 만든 지난 정부, 책임 물을 것"

파이낸셜뉴스       2025.06.05 10:06   수정 : 2025.06.05 10:06기사원문
"인수위 없이 가동돼야 할 새 정부 출범 방해한 명백한 범죄행위"



[파이낸셜뉴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5일 "인수인계도 받을 수 없게 빈 깡통 대통령실을 만든 지난 정부의 행위는 이재명 새 정부 출범을 방해하는 명백한 범죄 행위"라며 "이에 대해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엄포를 놓았다.

박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지난 정부가 업무를 인수인계할 직원도 두지 않고 사무실에 컴퓨터, 프린터, 필기도구조차 없는 무덤으로 만들어놓고 나갔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직무대행은 "저는 지난 5월 19일 선대위 회의에서 대통령실 서류 파기 및 6월 4일 전 공무원 복귀 지시 등 '빈 깡통 대통령실'을 만들지 말 것을 분명하게 경고했다"며 "그런데 파견 온 일반 공무원은 소속 부처로 돌아가고, 근무하던 별정직 공무원은 나몰라라 한 채 사표를 내고 사라져 새벽부터 인수인계를 받으러 간 이재명 정부 직원들은 하염없이 강당에서 한나절을 기다려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직무대행은 "지금의 이 행태는 인수위 없이 즉각 가동되어야 할 새 정부의 출범을 명백하게 방해한 행위"라며 "지난 정부의 실정을 극복하는 골든 타임인 만큼 내란 극복과 대한민국 정상화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일선에서 새로운 정부 출범을 준비하는 공직자들이 모두 마음을 모아주고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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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won.song@fnnews.com 송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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