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 5개국 경제 분야 유력인사 초청

루마니아·베트남·사우디아라비아·조지아·캐나다

[서울=뉴시스]한국국제교류재단 로고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한국국제교류재단(KF)은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루마니아·베트남·사우디아라비아·조지아·캐나다 등 5개국 경제 분야 유력 인사들을 한국으로 초청한다고 5일 밝혔다.

초청 인사는 ▲미하이 다라반 루마니아 상공회의소 회장 ▲비엣 중 쩐 베트남 호치민시 법률대학교 부총장 ▲칼라프 알오타이비 사우디아라비아 킹덤 산업개발그룹(DK 그룹) 회장 ▲기비 제델라쉬빌리 조지아 경제지속성장부 국제협력국장 ▲릴리 챙 캐나다 토론토 시의원이다.

이들은 방한 기간 한국경제인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을 찾아 한국 경제의 주요 현안과 전망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현대모터스튜디오,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글로벌지식협력단지, 애기봉평화생태공원도 둘러볼 예정이다.

미하이 다라반 회장은 방한 기간에 루마니아의 관심 산업군인 방산·인프라·전자 분야 관련 기업 관계자와 면담을 진행한다. 칼라프 알오타이비 회장은 사우디아라비아 내 스마트팜 구축 협력 논의를 위해 만나씨이에이, 한-사우디산업통상협회 관계자와 면담을 갖는다.

KF 관계자는 "세계 각국에서 한국의 경제 발전 경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초청을 통해 우리 기업의 글로벌 진출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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