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세계 헌혈의 날 '헌혈왕'에게 군수 표창패 수여
뉴시스
2025.06.05 14:12
수정 : 2025.06.05 14:12기사원문
생명 나눔 실천 11일 헌혈버스서 단체 헌혈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제22회 세계 헌혈의 날을 맞아 꾸준한 헌혈을 통해 생명 나눔에 실천해 온 다회헌혈자 2명에게 군수 표창패를 수여했다고 5일 밝혔다.
수여식은 365채움관 5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됐다.
이중하 군청 주무관은 총 60회의 헌혈을 실천했다.
두 수상자는 헌혈을 할 수 있는 최종 나이 만 69세까지 최종 300회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건강이 허락하는 한 헌혈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횡성군은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과 협력해 헌혈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2분기 생명나눔 사랑의 단체헌혈은 오는 11일 군청 주차장 내 헌혈버스에서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김영대 군 보건소장은 "헌혈은 우리 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아름다운 실천"이라며 "남다른 나눔을 실천한 수상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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