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나눔 실천
11일 헌혈버스서 단체 헌혈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제22회 세계 헌혈의 날을 맞아 꾸준한 헌혈을 통해 생명 나눔에 실천해 온 다회헌혈자 2명에게 군수 표창패를 수여했다고 5일 밝혔다.
수여식은 365채움관 5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됐다.
올해 헌혈왕으로 선정된 홍종광씨(68)는 총 282회 헌혈에 동참해 군민 최다 헌혈자가 됐다. 이중하 군청 주무관은 총 60회의 헌혈을 실천했다.
두 수상자는 헌혈을 할 수 있는 최종 나이 만 69세까지 최종 300회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횡성군은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과 협력해 헌혈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2분기 생명나눔 사랑의 단체헌혈은 오는 11일 군청 주차장 내 헌혈버스에서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김영대 군 보건소장은 "헌혈은 우리 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아름다운 실천"이라며 "남다른 나눔을 실천한 수상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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