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6월의 수산물' 제철 맞은 성게 선정

(서귀포=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 서귀포시가 '서귀포시 이달의 수산물'로 6월에 제철을 맞은 '성게'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성게는 알이 가장 꽉 차 있는 5~7월이 제철이다.

성게는 고급스러운 풍미와 더불어 비타민B군, 단백질, 철분 등이 풍부해 산후 회복, 빈혈 예방, 눈 건강 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는 성게 요리와 효능 등을 담은 카드뉴스를 제작해 블로그와 SNS 등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부종해 시 해양수산과장은 "앞으로도 서귀포 바다의 제철 수산물을 홍보해 소비자의 건강한 식탁과 지속 가능한 수산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