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축전 이끈 김종철, 이번엔 통영 삼도수군통제영 총감독 맡는다
뉴시스
2025.06.05 15:59
수정 : 2025.06.05 15:59기사원문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백제세계유산축전을 성공적으로 이끈 김종철 총감독이 통영 삼도수군통제영 미디어아트 행사를 맡는다.
재단법인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이사장 천영기)은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통영 삼도수군통제영 사업을 기획, 연출할 총감독에 김종철 씨 위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김종철 총감독은 지난해에 세계유산축전-백제역사지구의 총감독을 기획·수행해 행사를 성공적으로 연출했으며, 백제의 고도인 익산을 대한민국 5대 고도로 발굴하는 데 큰 획을 그었다는 평을 받았다.
김종철 총감독은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은 300년동안 조선수군의 총 본영으로써 일본의 침략을 방어하는 역할 뿐만 아니라 남해안의 해상중심도시로써 지역의 문화를 선도하였던 지역의 랜드마크”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전국민을 대상으로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의 숨겨진 이야기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올 9월 26일부터 10월 26일까지 31일간 통영 삼도수군통제영 일원에서 홀로그램, 프로젝션 맵핑 등 최신기술을 이용해 조선수군의 총 본영인 삼도수군통제영의 이야기를 풀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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