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재단법인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이사장 천영기 통영시장)은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통영 삼도수군통제영 사업을 기획, 연출할 총감독에 전 백제세계유산축전 총 감독인 김종철 총감독(사진,왼쪽)을 위촉했다고 5일 밝혔다.사진은 위촉식 기념사진 모습.(사진=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제공).2025.06.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6/05/202506051559566298_l.jpg)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백제세계유산축전을 성공적으로 이끈 김종철 총감독이 통영 삼도수군통제영 미디어아트 행사를 맡는다.
재단법인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이사장 천영기)은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통영 삼도수군통제영 사업을 기획, 연출할 총감독에 김종철 씨 위촉했다고 5일 밝혔다.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는 국가유산청에서 공모하는 국가유산 활용사업으로, 우리 국가유산이 가진 독창적인 이야기와 첨단 정보 통신 기술(ICT)을 접목하여 표현한 미디어아트로 국가유산의 새로운 가치를 알리는 사업이다.
이번에 위촉된 김종철 총감독은 지난해에 세계유산축전-백제역사지구의 총감독을 기획·수행해 행사를 성공적으로 연출했으며, 백제의 고도인 익산을 대한민국 5대 고도로 발굴하는 데 큰 획을 그었다는 평을 받았다.
김종철 총감독은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은 300년동안 조선수군의 총 본영으로써 일본의 침략을 방어하는 역할 뿐만 아니라 남해안의 해상중심도시로써 지역의 문화를 선도하였던 지역의 랜드마크”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전국민을 대상으로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의 숨겨진 이야기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올 9월 26일부터 10월 26일까지 31일간 통영 삼도수군통제영 일원에서 홀로그램, 프로젝션 맵핑 등 최신기술을 이용해 조선수군의 총 본영인 삼도수군통제영의 이야기를 풀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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