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 멈췄어요" 군산 주유소서 불법휘발유 의심 경찰 조사
뉴스1
2025.06.06 14:55
수정 : 2025.06.06 14:55기사원문
(군산=뉴스1) 신준수 기자 = 전북 군산의 한 주유소에서 '불법 휘발유'를 판매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6일 군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7분께 '셀프주유소에서 휘발유를 주유했는데 차가 멈췄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재 해당 주유기는 운영이 중단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문제가 된 휘발유의 시료를 채취해서 석유품질관리원에 성분 분석을 의뢰했다"며 "분석 결과에서 불법 휘발유로 확인되면 석유사업법 위반으로 수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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