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시내버스 파업 중단…8일 첫차부터 정상 운행
뉴스1
2025.06.08 00:09
수정 : 2025.06.08 00:09기사원문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시내버스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조정안에 합의하고, 8일 첫차부터 시내버스 운행을 재개하기로 했다.
울산시와 한국노총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울산버스노조 등에 따르면 울산 시내버스 노사는 지난 7일 파업 하루 만에 임단협을 타결했다.
노사는 임단협에서 울산 지노위가 제시한 △총임금 10.18% 인상 △하계 유급휴가 3일 신설 등의 조정안을 받아 들였다.
이번 합의로 노조는 전날부터 진행된 파업을 중단하고, 이날 오전 4시 첫차부터 시내버스 105개 노선 702대 중 대다수가 운행을 시작한다.
앞서 노조는 전날 오전 4시부터 파업에 돌입하면서 울산 시내버스 187개 노선 889대 중 105개 노선 702대의 운행이 중단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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