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침 성형 후 달라진 얼굴 "너무 신기해"
뉴시스
2025.06.09 00:01
수정 : 2025.06.09 00:01기사원문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42)이 침 성형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에는 '최근 핫한 침으로 하는 윤곽 성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한의사는 한혜진의 건강 상태를 체크했다.
한혜진은 "노화가 진행되고 있다. 20대, 30대 동안을 원하지 않는다. 제 친구들 중에서만 가장 어려보이면 된다"고 말했다.
한의사는 "혜진 씨는 왼쪽 뺨이 크다"고 밝혔다. 이에 한혜진은 "맞다. 왼쪽으로만 씹는다"고 공감했다.
한의사는 얼굴 균형을 맞추는 침 치료를 하겠다고 밝혔다. 한혜진이 "무섭다"고 하자 한의사는 "안면침 놓은 지가 한 30년 되어간다"고 털어놨다. 한혜진은 "선생님은 신의 경지에 오르셨다"고 했다.
한의사는 목, 머리 등에 침을 놨다. 한혜진은 "아무 느낌이 없다"며 웃었고, 한의사는 한혜진 얼굴에도 침을 놨다.
약 20분 후 침을 제거한 한의사는 "밸런스가 좋아졌다"고 했다.
한혜진은 거울로 자신의 얼굴을 확인했다. 침 시술 후 귓볼 높이와 입꼬리가 균형을 잡게 됐다.
한혜진은 "너무 신기하다. 어떻게 20분 만에 이렇게 되냐"며 만족스러워했다.
이어 "평생 왼쪽으로만 씹었다. 오른쪽 치아가 한 번 시큰한 거를 경험하고 나니까 본능적으로 왼쪽으로만 씹게 된다. 볼 마사지를 해보면 볼 두께가 거의 두 배 차이가 난다"고 밝혔다.
한혜진은 "웃을 때 왼쪽을 더 많이 쓴다. 그래서 볼 높이도 왼쪽이 더 올라와 있다. '평생 이렇게 살아야지. 더 넣어서 맞추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침을 맞아서 맞추는 방법이 있었다. 자꾸 거울을 보게 된다. 너무 신기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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