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이경규 '약물 운전 의혹' 경찰 내사…李 "처방약 복용"
뉴스1
2025.06.09 08:47
수정 : 2025.06.09 08:52기사원문
(서울=뉴스1) 남해인 기자 = 코미디언 이경규가 약물을 복용한 뒤 운전을 했다 경찰에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뉴스1 취재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이 씨에 대한 입건 전 조사(내사)를 벌이고 있다.
이후 이 차량 차주는 차량 절도 의심 신고를 했는데, 경찰은 주차관리 요원이 차량을 혼동해 이 씨에게 잘못 전달했다고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씨를 상대로 조사를 하며 음주 측정을 실시했고 음성 결과가 나왔지만, 약물 간이시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 씨는 처방받은 약을 복용한 것뿐이라며 관련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약물 투약 여부를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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