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정례회 개회…농촌기본소득 전면 시행 촉구 건의안 채택
뉴스1
2025.06.09 13:58
수정 : 2025.06.09 13:58기사원문
(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완주군의회가 9일 제293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6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서남용 의원이 대표 발의한 '보편적 복지 실현을 위한 농촌기본소득 전면 시행 촉구 건의안'이 채택됐다.
이번 정례회 기간에는 각종 조례안과 제2차추가경정예산안 심의,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사용 승인안 등이 상정돼 처리될 예정이다.
유의식 완주군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달 완주군이 인구 10만 시대의 문을 활짝 열었다. 10만이라는 숫자는 완주군민 한 분 한 분의 삶과 희망이 만들어낸 숭고한 기록"이라고 말했다.
이어 "완주라는 이름은 더 이상 주변이나 배후가 아니라 자립하고 주도하며 중심이 되는 공동체를 향하고 있다"면서 "주민이 진짜 주인이 되는 완주, 주민이 스스로 삶의 권리를 설계하는 완주로 나아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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