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광주·평동농협 '상호금융예수금 달성탑' 수상
뉴시스
2025.06.09 15:14
수정 : 2025.06.09 15:14기사원문
북광주농협 7000억·평동농협 2000억 달성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광주 북광주농협과 평동농협이 어려운 대내외 경제 여건 속에서도 상호금융예수금 목표치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상호금융 예수금은 조합원들이 각 조합에 예치한 금액을 말한다.
달성탑은 농협의 예수금 실적이 일정 기준을 초과 달성한 농협에 수여하는 상으로 지역농협의 신뢰도와 금융 안정성, 경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지표로 꼽힌다.
이번 수상으로 북광주농협은 광주 지역 내 대표 금융기관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졌다.
평동농협은 농촌형 농협의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내 주목을 받았다.
이현호 농협 광주본부장은 "이번 성과는 조합원과 고객의 신뢰가 있었기에 이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농협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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