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밤새 드론 479대 미사일 20기로 우크라 폭격"…우크라 공군(2보)
뉴시스
2025.06.09 17:34
수정 : 2025.06.09 17:34기사원문
3년여 전쟁 중 최대 규모 야간 공습 유엔 "3년여 러 공습으로 우크라 민간인 1만2000명 사망"
2025.06.09.
[키이우(우크라이나)=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러시아가 밤 사이 우크라이나에 479대의 무인기를 발사했다고 우크라이나 공군이 9일 밝혔다. 이는 3년 넘게 계속되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 중 최대 규모의 야간 드론 폭격이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드론과는 별개로 우크라이나 각지에 다양한 종류의 미사일 20기가 발사됐다고 덧붙였다.
러시아는 3년 이상의 전쟁 동안 샤헤드 드론으로 우크라이나의 민간인 지역을 끈질기게 공격해 왔다. 유엔에 따르면 러시아의 이러한 공습으로 우크라이나 민간인 1만2000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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