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취약계층 6348가구에 에너지 바우처 지원
뉴스1
2025.06.10 10:42
수정 : 2025.06.10 10:42기사원문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광주 남구는 에너지 취약계층 주민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총 6348가구에 에너지 바우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에너지 바우처 신청은 9일부터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가 진행 중이다.
최근 세대 주소나 세대원 구성에 변동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새로 신청해야 하며 기존과 동일한 세대는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 지원된다.
올해부터는 하절기용과 동절기용 바우처를 구분하지 않고 한 차례에 일괄 지급하는 방식으로 바뀌면서 수급자들의 사용 계획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남구 관계자는 "계절별 적정 사용량을 고려하지 않을 경우 겨울철 이전에 바우처가 소진될 수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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